#몽고군 #김천 #사모곡 1부ㅣ 극본 임충 ㅣ 출연 윤승원 김진애 양영준 김수연 이원종 조양자[추억의 영상] KBS 방송(1986.6.21)

#몽고군 #김천 #사모곡 1부ㅣ 극본 임충 ㅣ 출연 윤승원 김진애 양영준 김수연 이원종 조양자[추억의 영상] KBS 방송(1986.6.21)



1258년(고종 45)몽고의 제6차 침입이 시작되어, 이때 많은 사람들이 몽골군에게 포로가 되었는데, 김천(金遷)의 어머니와 동생 김덕린도 몽골군에게 포로로 잡혀갔다. 당시 15세였던 김천은 잡혀간 사람들의 다수가 길에서 죽었다는 소문을 듣고 어머니의 제사를 지냈다.

14년 뒤에 어머니가 노비로 살고 있다는 편지를 받았다. 몸값을 내고 어머니를 풀려나게 하려고 어머니의 편지를 받은 지 6년째 되던 해 몽고 동경(東京)으로 가서, 어머니를 찾았다. 은(銀) 55량(兩)으로 겨우 어머니를 풀려나게 하였으나, 백호(百戶) 천로(天老)의 집에서 종살이를 하는 동생 김덕린은 풀려나지 못하였다.

1276년(충렬왕 2)원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귀국했으며, 다시 6년이 지난 뒤 천로의 아들이 동생 김덕린을 데리고 왔으므로 김천은 86냥을 주고 동생을 풀려나게 하였다.

source

Scroll to Top